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종합 1위(최우수구)에 선정돼 상금 2억원을 받는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 중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분야는 ▲장애인 복지인프라 개선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 ▲장애인 자립생활 및 가족 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 4개 분야 추진실적이 종합 평가됐다.
구는 무장벽 도시 생활 환경 조성으로 장애인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써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장애인 차별금지 관련 교육 실시(주민 등 822명 참석), 장애인 서비스 자원봉사(1,774명),‘지적장애인 볼링대회’외 2개 사업 지원 등 장애인 복지 인프라 개선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인원 확충(132명)으로 4억1천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등 장애인 소득증대에도 힘써왔다고 밝혔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사랑나눔 미용실’등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시설 등에 장애인 주차안내판 60개 를 설치하는 한편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68면 표시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써왔다.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한글문서 음성변환 바코드 생성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여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 공문서 및 안내문 등에 활용한 점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충실 구청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가 바로‘사람중심의 명품동작’”이라며“장애인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 세심한 배려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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