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외교 현안, 한반도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논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OSCE 정상회의(12.1-2, 카자흐스탄) 참석 계기, 지난 1일「에드몬드 하쉬나스토(Edmond Haxhinasto)」알바니아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관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였다.
김성환 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 알바니아측에 협조를 당부하였고, 하쉬나스토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양측은 1991년 한?알바니아 수교 이래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되어온 것을 평가하고, 내년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제반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또한 양측은 교역 및 투자 증대를 통한 실질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지속 유지해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2일 김 외교통상부 장관은 라쉬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와 함께 양국 외교장관은 고위인사 교류, 교역 증대, 문화?인적 교류 확대 등 최근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 만족을 표하고,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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