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생활 실천으로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탄소포인트도 받고. 지구도 살리는 1석3조 행복뉴스
음성군이 2010년 12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각 가정의 과거 2년간 전기 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현재 월 사용량이 줄었을 경우 감축된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2009년 9월부터 가입신청을 받은 음성군은 그간의 가입자 1,600세대에 대하여 전기사용량 자료를 한전으로부터 제공받아 1년간 적립된 탄소포인트를 2010년 12월 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현재 가입자의 주소확인, 전기 고객번호 확인 작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는 전기 1KWh 절약 시 42포인트가 적립되며, 현금화 할 경우 126원의 가치가 있다.
실례로 매월 35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10%인 35kwh를 줄였을 경우 연간 11만 868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동시에 1만 7640포인트(5만 2920원)가 적립돼 총 17만 1600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작은 실천이 지구온난화 예방 및 맑고 푸른 음성 건설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 직원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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