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인 다둥이행복 신용카드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요금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서비스 제도를 12월 1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이용자들에게 대중교통(지하철, 버스)요금 할인서비스 혜택을 추가 제공하여 다둥이 행복카드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대중교통요금 할인서비스 대상은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이용자로 전월 카드 사용액이 10만원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녀수에 따라 최대 월 3천원에서 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2007년 9월 20일부터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사업 제휴로
다자녀가정 양육비 경감을 위해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2월 1일 부터 시행하는 대중교통요금 할인서비스 이외에도 다둥이행복 신용카드 이용시 각종 부가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 참여하여 협력하고 있는 470개 업체 이용시 가격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 협력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카드혜택이 확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대중교통요금 할인서비스 제도 실시로 2자녀이상 가정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되고 저출산 시대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 시행으로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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