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 연평도에 직사화기 다연장 로켓포(MLRS)배치
북한의 추가 포격에 대비해 연평도에 M270 MLRS(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다연장로켓포를 배치하고 K-9 자주포를 6문 증가 배치했다고 국방부가 3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눈에 띄는것은 MLRS 다연장로켓포. MLRS :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으로 표현되는 이 지대지 무기는 2발의 지대지 로켓이 장전된 M270 발사대와 2개의 6열 로켓 발사관으로 구성되어있고 60초 이내에 12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고 넓은 범위를 동시에 공격가능한것이 특징이다.
직사화기인 MLRS는 연평도에서 우리군이 K9자주포인 곡사화기의 부족한 면을 메우기위해 배치된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연평포격사건에서 지적되었던 포사격시간도 MLRS경우 12발 발사에 60초가 걸리고 에이테킴즈같은 미사일 2발짜리의경우 20초가 걸리는등 신속한 대응 사격이 가능하다는 후문이다. 원래 집단적으로 운용되는 구소련전차를 상대하며 부족한 포의 숫자를 만회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TACMS 미사일 본체와 발사관, 발사관은 적을 혼란시키기 위해 MLRS용 6발 들이 로켓 발사관과 똑같은 외형으로 위장되어 있다.
MLRS가 최신예 첨단 에이테킴즈 미사일(Army Tactical Missile System, ATACMS)과 조합하여 사용하면 달아서 쏘면 축구장 네배 면적이 초토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는 165㎞ 사정거리 가지고 있는 에이테킴즈를 2000년도에 MLRS와 함께 도입하여 운영중이며 추가로 300㎞의 사정거리를 가지는 블록1A도 도입한것으로 알려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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