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내년 2월말까지,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앞 중앙광장
오는 4일(토)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앞 중앙광장에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이 개장한다.
서울시는 ‘아이스가든’은 도심 속 야외 아이스링크 중 가장 빨리 오픈 하는 것으로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광장에 마련되는 ‘아이스가든’은 회당 최대 400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1일 8회 운영, 최대 3,000명이 이용가능하다. 아이스링크 상부에는 돔형 구조물인 스카이파라솔 LED조명이 설치돼있어 다양한 조명 연출로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스링크 펜스 외벽은 지난 7월부터 중앙광장 무대에서 ‘문화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아티스트 750명의 축하 메시지 보드로 꾸며진다.
‘문화 숲 프로젝트’는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제공, 오케스트라.무용·오페라 페스티벌과 공중곡예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 및 전시를 무료로 선보이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아이스가든은 ‘문화 숲 프로젝트’의 겨울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무대에 섰던 예술가들과 공연을 아이스링크 펜스 외벽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어 그 재미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 배우 전수경, 설치미술가 한젬마 등 90여 개 단체와 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과 사진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아이스링크가 또 하나의 무대로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상상미술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상상그림 그리기’에서 수상한 시민예술가들의 미술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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