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업무보고회서 민생예산 이월 · 불용되지 않도록 관심 기울일 것
무주군 홍낙표 군수가 지난 2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생 관련 예산 이월 · 불용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폭설 및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 및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 마련 등에 대해 특별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군수는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지 및 일자리 등과 관련한 예산이 이월 또는 불용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아울러 2011년도에도 무주군 재정이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에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서는 “12월 재난종합상황에 대한 분석 내용과 전망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통보해 대설, 화재, 스키장 안전사과 등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수능 시험이 끝나고 겨울방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며, “학교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청소년 시설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 등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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