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6일 오후 3시에 우건도 충주시장, 김헌식 충주시의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충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유해감시단은 충주시 교현동 구목화예식장이던 문해센터 지하에서 3년 동안 사무실을 운영하며 활동을 해왔으나, 최근 건물 지하 천정과 벽체에서 누수가 되어 악취와 전기 누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사무실 환경이 열악하여 이전하게 됐다.
또한 감시단 사무실은 충주실 교현동 구 성남치안센터 이던 건물을 행정재산으로 용도변경하여 김기자 충주시의회의원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한 후 개소식을 하게 됐다.
충주시 유해환경 감시단은 (사)한국청소년 보호연맹 충청지부(지부장 박성찬)와 (사)충주시청소년보호순찰대(대장 채동현)로 구성되었으며 평소 청소년의 심신발달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을 올바르게 선도, 보호하여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충주시청과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청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교외생활지도, 불우청소년 결연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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