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건강 휴양도시 제천 성공 경제도시 제천!" 이라는 새로운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틀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최근 의회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충청북도의 승인을 받아 내년 초 정기인사를 통해 마무리 할 계획이며 이는 통상적인 외주용역을 거치지 않고 공직내부의 자체 조직진단과 의견으로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주체가 되어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방엑스포 행사종료에 따른 전담부서의 해체와 민선5기 미래비전과 전략사업에 집중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개편 특징은 꼭 필요한 일과 기능을 중심으로 하였고 유사·중복기능의 통합과 기능쇠퇴 부서의 과감한 폐지로 조정됐다.
이번조직 개편에 따라 투자유치담당관실, 한방경제과 관광시설관리소가 폐지된다. 또 한시구였던 엑스포지원단도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종료에 따라 해체된다.
전략기획실은 기획감사담당관실로 정책담당관실, 여성정책과, 한방바이오과, 경제과 등4개 과가 신설된다.
또 정책개발팀, 정책관리팀, 여성정책팀, 한방정책팀 등 민선 5기 주력사업 추진을 위한14개 팀이 신설되며 직속기관은 2직속 4과 10팀으로, 사업소는 3사업소 14팀으로 편제된다.
그동안 최명현 시장이 수차례 강조하고 시민에게 약속한 "성공 경제도시 제천"을 위해 그간 분산됐던 투자, 기업유치 일자리창조,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경제과로 통합·일원화했고 공모 중인 투자유치 전문직 공무원을 경제과에 배속시켜 전국 유수의 기업유치를 전담 할 게획이다.
시 편의를 위해 부서명칭을 단순화하고 논란이 되오던 본부를 국으로 환원했으며 국간 부서 간 건 제순을 일부 조정해 본청은 2국 2담당관 18과 79팀으로 조정됐다.
또 직속기관은 2직속 4과 10팀으로, 사업소는 3사업소 14팀이며 읍면동은 기존 17개읍면동으로 편제되며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있던 서기관1명 사무권4명 등 19명의 공무원이 내달 중 복귀함 에 따라 내년 1월1일 자로 새 조직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잡했던 행정동 명칭을 간소화하기 위한 제천시 행정운영 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 조례 개정안도 시의회 승인을 얻어 내년1월부터 제천지역 5개 동 이름이 바뀐다.
서부영천동은 영서동으로, 고암모산동은 의암동으로, 중앙의림동은 인성동으로, 남천동현동은 남현동으로 신백두학동은 신백동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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