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가정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음성군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폭력 추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이미 6회 차 지역 순회를 마쳤으며 25일에는 대소면,맹동면,삼성면 지역에서 상담소 홍보 및 폭력 추방 캠페인을 한다.
특히 각 지역의 관공서와 지구대(파출소) 및 보건지소,의료 기관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력 피해자 발생 시 상담소와의 신속한 연계를 당부하였다.
작년의 경우 상담소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2,258건으로 그 중 가정폭력(가정문제) 1,207건, 성폭력(성문제) 134건, 아동,청소년 상담 156건 , 다문화 가정 상담 61건, 기타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올해 들어 10월말 기준 상담건수는 이미 1,836건을 넘어섰다.
해마다 다양한 문제의 상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정서적상담 및 의료지원,쉼터 연계와 무료법률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음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사회복지사,심리상담사,전문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원들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상담도우미들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10월에는 이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협약식을 충주보호관찰지소와 체결하여 청소년들의 심성 순화 및 재범 방지를 위해 개별 상담과 집단 상담 그리고 부모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음성가정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폭력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은 무엇보다도 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하며 지역 사회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상담뿐만 아니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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