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민원창구 확대운영...모든 증명발급 민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수요자 중심의 민원처리를 위해 ‘One-stop 통합민원 처리 시스템’을 구축, 주민만족도를 높인다.
구에 따르면 구청 민원봉사과 내 개별 증명발급 창구 4개를 통합민원 창구 3개와 외국인등을 위한 일반민원 창구 1개로 형태를 바꾸는 한편‘One-stop 전문가 민원상담 창구’3개를 신설했다.
통합민원 창구는 은행 등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하나의 창구에서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간 ‘등초본’과 ‘인감증명’을 동시에 발급 받을 경우 각각 접수.처리 하였으나 앞으로는 ‘등초본’,‘가족관계 증명’,‘인감’,‘어디서나 민원’ 등 필요한 모든 증명발급 민원 처리를 한 개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설된‘One-stop 전문가 민원 상담 창구’는 민원인이 희망할 경우 담당공무원이 직접 창구에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인.허가 신고 등 여러 부서가 연관된 복합 민원 처리 시 해당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
민원봉사과 유기한민원 접수 직원이 민원접수 시 민원인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여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희망할 경우 관련부서 직원을 호출하여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담당직원은 민원접수 후 3분(보건소 등 외곽부서 20분)내에 상담을 개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상담실 또한 One-stop 전문가 민원상담창구 내에 통합 배치하여 전문성을 기했다.
구는 23일, 관련부서 의견 청취 및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개선 하고자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현대사회의 모든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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