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 최고강사 3인, BEST 강사 영예 얻어
국가인재를 양성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는 명강사들이 값진 상을 받았다.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11월 23일 과천 교육원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베스트 강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베스트강사상은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명강사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 한해 최고의 강의를 보여준 2010 베스트강사상의 주인공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Willy Linssen Heartware Korea 대표, 윤덕균 한양대학교 교수 세 사람이 차지했다.
국가전략세미나에서 “윤리 경영과 지속가능 경영”의 주제를 강연한 윤석금 회장은 자신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바탕으로 열정과 긍정의 힘을 심어주어 감동을 선사했다.
국제협상과정에서 “국제협상이론, 스킬 및 절차”의 내용을 강연한 Willy Linssen 대표는 뛰어난 교육 기법과 충실한 강의준비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위정책과정에서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를 말한다”의 주제로 강의한 윤덕균 교수는 21세기 신성장산업전략을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강의로 높은 평을 얻었다.
베스트강사 선정은 2010년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한 600여명의 외부강사 중 교육생 만족도가 90점이 넘고, 강의의 전문성과 열정, 참신성 등의 기준에 합당한 인물들이 교육과정별로 추천된 후, 최종적으로 구성된 14명의 후보군에 대해 베스트강사상 선정위원회의 신중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윤은기 원장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교육의 질은 강사의 질이 결정한다”며, “공무원 교육원의 특성상 낮은 강사료 수준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공무원 교육에 기여해준 베스트 강사들에게 이 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들의 생각의 틀을 바꾸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더 많은 명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앞으로도 공무원 교육에 기여한 명강사들에게 매년 베스트강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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