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여성을 위한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관람료 50% 할인하는 여성행복객석 운영
서울시는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여성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고품격 공연을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성행복객석은 가사, 육아 등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운 주부들을 위한 낮 시간 때의 프로그램(국립극장-정오의음악회, 예술의전당-토요콘서트) 및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베토벤2010’,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애니’ 등 이다.
여성행복객석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8월 17일 서울시는 국립극장을 비롯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여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 ?소외계층 여성에 대한 문화예술 접근기회 확대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여성행복객석과 별도로 서울시는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동극장 등 MOU를 체결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소외된 여성을 위한 객석나눔 프로그램(무료 공연관람)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고품격공연을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공연관람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여성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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