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9988 어르신행복콘서트" 11월 25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서울시는 11월 25일 오후 4시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콘서트’ 로 서울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 는 노인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12번째이며,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행복한 우리소리’ 라는 주제로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한국 최초로 창단된 전통과 실력을 갖춘 국악관현악단으로 지금까지 290여회의 정기 연주회와 2,000여회의 특별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제주의 왕자’ 연주를 시작으로 김진희, 최정아씨 등이 출연하여 흥경운 ‘남도민요’ 와 ‘경기민요’를 들려줄 예정이며 오수용, 조현종씨가 ‘북청사자놀음’을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전수미씨가 출연하여 뮤지컬과 국악관현악이 어울어지는 시간으로 맘마미아와 댄싱퀀을 공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2월 연말을 맞이하여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를 2차례 더 개최할 계획` 이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뮤지컬 애니를 공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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