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신규 고용 증가한 50개「일자리창출 우수기업」선정?발표
서울시는 지난 1년간 고용인원이 증가한 우수 중소기업 50개를「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중기육성자금 융자한도 및 조건완화 등 20여가지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사업이다.
시는 금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0개 기업을 시작으로 ’11년부터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매년 100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업그레이드 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총 50개로 기업당 평균 22명, 총1,104명을 추가로 고용해 평균 고용증가율이 전년 대비 79%에 달했다.
인증 우수기업의 산업분류 분석결과, 디지털콘텐츠, 디자인패션 등 신성장 동력산업이 37개 기업(74%), 고용증가인원 691명(63%)로 일자리창출을 주도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산업경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결과로 보여진다.
「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증가된 인원을 유지하는 조건 으로 인증일로 부터 2년간 서울시는 물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으로부터 20여 가지의 파격적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한편 금번 모집에는 상시근로자 5인이상 300인 미만의 2년이상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총 130개가 지원했다.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치구가 현장실사와 내부평가를 실시해 101개를 1차로 선발하고, 서울시의 최종평가를 거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심사위원회가 5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항도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민간 기업의 성장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지속적으로 일자리창출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창출 지원제도로 정착시키겠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서울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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