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3-Ten으로, 치매 어르신 5,000여명이 편리하게 이용가능
서울시가 ‘치매 걱정 없는 서울’ 을 목표로 설치?운영중인 치매 어르신 주?야간보호시설인「서울형 데이케어센터」가 2010년 12월중으로 250개소가 확충되어 치매어르신이 집 근처에서 더욱쉽고 편리하게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란 노인인구증가와 더불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의 질과 전문성을 강조한 일종의 주간보호시설로,'3-ten'계획을 세우고, 자치구별 10개,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치매시설을 밤10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도록 편리성을 증진한 시설을말한다.
올해 안으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250개소가 확충되면 치매 어르신 5,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뿐 아니라 맞벌이 가정, 노?노 가정의 보호자까지 포함한다면 20,000여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확충된 시설 중에서 서울시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09년 7월부터 인증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인증된 데이케어센터는 '09년도 78개소에 이어 ’10년도 72개소 인증을 합해, 총 150개소까지 인증시설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인증제는 치매 어르신을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돌봐주던 기존의 주간보호 서비스를 오전 8시~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치매 환자에 적합한 맞춤형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에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의 독창적인 사업으로서 인증제를 운영한 결과,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서울시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서 3Ten(거주지에서 10분, 밤 10시까지, 자치구별 10개소)을 목표로 ‘08년부터 ’10년까지 250개소 확충을 목표로 시민고객 생활속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이제까지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노인복지서비스의 모델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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