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중심의 조직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인증마크 부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11월22일(월) 오후 5시 프라자 호텔에서 “2010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 Best-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금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총 35개 기관이 인증서(패)를 부여 받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인증기관 대표들의 모임인 ‘Best HRD Club′이 함께 개최되어 국내ㆍ외 인재개발 우수사례 및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 예상한다.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되는 기관은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 (로고)를 3년간 활용함으로써 기관의 대외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역량 높은 핵심 인재를 유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공기관의 대표는 ′Best-HRD Club′에 참여하여 인재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기관의 인재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며, HRD 담당자들은′Best-HRD School′을 통해 양질의 인재개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우수 인재개발 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올해 인증제 참여 기관 중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의 인사관리 및 학습조직을 진단하고, 기관의 비전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모델링을 제시해 주는 'HRD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0년도 공공부문 Best-HRD사업의 인증심사절차와 심사지표를 보면, 인증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700점 이상(1000점 만점)*을 획득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확정하였고, 심사지표는 인재관리(HRM)와 인재개발(HRD) 2영역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인재관리 부문에서는 인사관리체계, 배치이동, 목표성과, 승진ㆍ보상 등을, 인재개발 부문에서는 기획 및 인프라, 운영, 평가 등 교육훈련 체제에 대한 내용을 심사하였다.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이날 공공기관 인증패 및 유공자 표창 수여후 치사를 통해, ‘21세기를 위한 직업능력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시설에 투자할 때보다 교육훈련에 투자할 때가 약 2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각 기관은 인재양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5대 국정지표 중 하나로 인재대국을 설정한 것은 인재대국을 통해서만 선진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공공기관 모두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간다면 틀림없는 인재강국으로 도약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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