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범 이후 4년동안 나라 빚이 약 150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국가 채무는 283조5천억원으로 참여정부 출범 직전인2002년 말의 133조6천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149조9천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재경부는 이에 대해 외환위기 이후 투입된 공적자금을 국채로 전환했고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평채를 발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참여정부 4년동안 거시경제의 성과는 양호했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의 소득이 개선되지 못했고 가계부채도 급격히 늘어 서민들의 체감 경기가 나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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