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동차 시장 내수규모가 4년째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해 국가별 자동차 내수규모를 분석한 결과 미국은 내수시장이 1705만 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전년대비 25.3%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722만 대를 기록,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시장으로 부상했다. 일본은 574만 대로 전년보다 1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세계 자동차 5대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1만 대(수입차 포함)로 세계 내수순위 13위를 3년째 유지했다. 4위 독일(377만 대), 5위 영국(273만 대)은 순위변동이 없는 반면 이탈리아(258만 대)는 프랑스(250만 대)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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