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2011년 2월 28일까지 9개반 25명 동파방지요령 홍보 및 시설점검 등 활동
무주군이 관내 상수도 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주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추진단은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6개 읍면 취 · 정수장 담당자들과 수도설비업체 관계자 등 9개반 25명으로 구성이 됐으며, 이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별 계량기 및 수도시설에 대한 관리 및 동파방지 요령 등을 홍보하고 시설점검 및 조치에 주력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동파예방 및 복구에 대한 매뉴얼을 확립해 원활한 급수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상수도 이무상 담당은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추진단의 운영 목적은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킨다는데 있다”며, “겨울철 수도시설 관리 요령 등에 대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점검대상 수도시설물과 ▲수도시설 동파예방요령, ▲상수도 동파신고 전화 및 ▲동파 등에 따른 계량기 교체비용, ▲수도시설보온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 배포를 마쳤으며, 노후된 수중 모터 펌프 등을 긴급 교체하는 등 혹한기에 대비한 용수공급시설 정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의 취 · 정수장 시설은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구천동, 적상면과 안성면 등지에 6개소가 마련돼 있으며, 농촌생활용수 및 소규모 수도시설은 모두 123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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