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단양사랑 상품권" 구매 확대한다.
군은 상품권 이용활성화를 위해 내년3월까지 3단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단계별추진에 힘쓰고 있다.
1단계는 11월 말까지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전 공무원 매월 5만원 이상 상품권구입, 6급 이상은 10만원 구매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미 기준금액을 충족한 공무원에 게는 단 1만원이라도 금액 인상을 요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의 시상금, 시상품, 격려금, 성과상여금, 등에 상품권으로 대체하여 줄 것을 권하고 있다.
2단계추진은 내년 1월까지이며 기관˙단체˙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관˙기업체 임직원에 대해5만원 정도의 상품권구입, 각종대회 시상금의 상품권 사용 등을 주된 추진 내용으로 한다.
3단계는 내년3월 말까지 주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 애용을 당부하게 된다.
단양군은 2005년 3월 처음 상품권 사용을 시작한데 이어 지금까지 상품권 활용을 위하여 8개소의 판매점, 703개소의 가맹점 등을 확보하여 지역내에서는 거의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놓고 있다.
2005년 3월 이후 2010년9월 말까지 상품권 총 판매액은 53억 1700만원으로 이는 월평균7900만원 상품권을 이용한 셈이다.
이 가운데 47%에 해당되는 22억7400만원은 공무원, 51%인24억4200만원은 기업˙기관˙단체에서 사용하였으며 일반 주민은 2%인 8800만원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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