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무주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6개 읍면 18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무주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재환)가 주관한 것으로 게이트볼 동호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은 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으며, 부문별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고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게이트볼을 즐기는 동호인들 간에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키우는 기회로 만들어보자고 시작했던 이 대회가 벌써 세 돌을 맞았다”며, “그간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이곳에서 모아진 열기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게이트볼로 다져진 여러분의 건강한 기운이 오늘을 계기로 무주군 전역에 전해지기를 바라며, 무주가 더욱 활기차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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