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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첫 날, 출근길 교통상황 점검
  • 김윤태
  • 등록 2010-11-11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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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에 따른 교통불편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당부
시장은 11일(목) 8시경 성신여대입구 사거리(성신여대입구역 1번출구 주변)에서 G20 서울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출근길 교통상황 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승용차 2부제 운행(11일 홀수차량, 12일 짝수차량)과 ‘서울 승용차 없는 날 2010’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고 아울러 오 시장은 동소문로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확인하고, 또, 승용차 운행자제 캠페인을 전개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이 날 현장에서 오 시장은 많은 분들이 일시에 몰리는 대형 국제회의인 만큼 교통 문제에 있어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시민들께서 마음을 한 데 모아 불편을 함께 나눠달라며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우리 스스로 멋지게, 안전하게, 원활하게 회의를 치르는 것이 결국 우리의 국격을 높이는 길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0 승용차 없는 날 공동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서울 승용차 없는 날 2010’ 캠페인은 이 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성신여대사거리에서 열렸으며, 시민단체 회원과 시?구청 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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