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대표 창작공연, 두 번째 오페라 ‘연서’
  • 노만석
  • 등록 2010-11-09 17:02:00

기사수정
  • 3막을 통해 펼쳐지는 한양, 경성 그리고, 서울의 변천사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서울대표 창작오페라 ‘연서’가 12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창작오페라 ‘연서’는 세계에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서울 대표 공연 창작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창작 오페라가 전무하고 대형 오페라의 창작과 제작에는 2~3여년, 장기 소요되며 뮤지컬보다 관객의 호응도가 낮아 민간영역에서 제작하기에는 부담이 큰 현실을 감안, 서울을 상징할 우리 오페라를 창작 제작하여 일반 가격의 5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 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고 제작취지를 밝혔다.
 
2010 서울 대표 창작공연은 문화도시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화를 목표로 2008년부터 3년간 진행되었다.
 
오페라 및 뮤지컬 2개 장르로 구성되어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장기적, 지속적인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창의적 스토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 완성도 높은 작품성,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의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 공간인 광화문, 종로를 주 배경으로 함으로써 작품을 관람하면 한국 관객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문화도시 서울을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른 공연 콘텐츠의 해외수출, 더 나아가 서울대표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유치도 기대된다.
 
올해 9월 총 12회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동일 장르의 타 공연 대비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더욱 폭넓은 관객과 만났고 높은 공연 퀄리티를 자랑하며 극찬을 받았다.
 
웅장한 공연 스케일과 수준 높은 배우들의 노래 및 연기, 특히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OST는 공연 후에도 지속적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연말, 관객들을 만나는 오페라 '연서' 역시 클래식 장르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대중성과 오페라 마니아 관객들의 눈높이에도 적합한 고품격 창작 오페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3.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4.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5.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6.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7.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