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신청 시설 507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단의 실사와 공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4곳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이는 올 하반기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심사 통과는 기본요건을 갖춘 심사대상 시설 507곳의 42%만 해당되는 수치이다.
신규 공인시설들은 안심보육과 클린운영, 교사 전문성 등 36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85점 이상을 얻은 우수시설이며 어린이집의 정보공개와 보육경비의 카드결제, 현금수납 금지 등 시설운영의 투명성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신규 공인시설을 대상으로 공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서울형어린이집 운영 목적과 준수사항, 재무회계규칙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204곳의 어린이집이 공인 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지역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62%가 서울형 어린이집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는 양적 확대보다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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