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트로, 11월 11일까지 ‘경영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실시 - 수익증대 위한 프로그램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모집
서울메트로가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 등 경영개선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했다.
‘내가 만약 서울메트로의 CEO라면?’이라는 가정 아래 시민들의 생각을 모으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방안, 역세권 개발을 통한 수익증대방안, 기타 경영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지하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온라인과 우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www.seoulmetr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시상금은 1000만원 규모이며, 대상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등 총 30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더 경쟁력 있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접수된 소중한 아이디어들은 서울메트로 경영개선 사업으로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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