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조형물 설치 작업 및 마무리 작업등이 이루어져
2일, 오후께 G20 정상회의장인 코엑스 주변은 9일 앞으로 다가온 G20개막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주변 곳곳에 배치된 경찰순찰팀과 더불어 주변 건물마다 보안 또는 경비관련 종사자들은 건물앞 보도에 나와 지나는 시민들을 의심스런 눈초리로 보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코엑스 경비업체의 직원은 건물외부에서 취재진의 보도행위를 방해하면서 일방적으로 보도 촬영을 가로막는 등 과잉대응을 보이며 아직까지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G20회의 개막 9일을 앞두고 있으나, 코엑스 주변을 지나는 일반시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G20에 대한 큰 흥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건국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라는 G20 정상회의가 얼마남지 않은 지금. 좀더 적극적인 홍보와 친절한 대응으로 외국인의 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보완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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