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천93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사상 최대치였던 2천897억 8천만 달러보다 35억 7천만 달러 늘어난 규모이다.
한국은행은 운용수익이 늘어나고 엔화와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라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으로 8월 말보다 한 단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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