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월) 서울 전역, 시민.공무원.유관기관 등 약 5만여명 참여하는 “대청소” 실시
서울시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개최기간에 서울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리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0.11.1~11.14까지 14일간 단계별로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11.1(월) 07:00~08:00에 서울시 25개 전역에서 시범대청소를 시작하여, 11.8(월)까지는 도로 관련시설물 정비 및 취약지역 청소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의 쓰레기 제거 및 도로물청소, 가로휀스, 배전함, 공중전화부스 등 도로시설물을 말끔히 씻어내기로 하였다.
또한, 2단계로 11.9~11.14 동안에는 청결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5개자치구에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11.1(월) 07:00~08:00에는 강남구, 중구, 종로구 3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시장단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시범행사를 하며, 오세훈 시장은 G20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1,800여명의 주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삼성역과 선릉역 주위에서 G20행사장 주변 환경정리 점검 및 청소활동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날 대청소와 함께 청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쓰레기.담배꽁초.껌안버리기 등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한다.
대청소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실시하며 시청과 구청 공무원, 시민자율청결봉사단 및 시민단체 회원 등 약 5만여명이 참여하고,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한전, KT 등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는 관련기관에서도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의 도시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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