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이 취급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13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증권사들의 CMA는 165만개 계좌에 잔고가 10조3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말의 계좌 수 104만 개, 잔고 5조5274억원에 비해 4개월 만에 계좌 수는 59%, 잔고는 82% 증가한 것이다. 증권사 CMA는 증권계좌에 자산관리 기능과 소액대출, 입출금, 자금결제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편의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금융서비스로, 최근 체크카드 등 새로운 부가기능들이 추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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