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5기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당면 주요현안과제 논의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모이는 시장·군수·구청장 총회 및 세미나가 무주리조트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회장성무용 천안시장)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이종배 행정안전부 2차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북협의회장, 시장·군수·구청장과 배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민선5기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지방의 공동현안과제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성무영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지방자치의 취약한 재정여건, 과도한 규제, 정당공천 문제 등 지방자치의 본래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당면현안 과제는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극복하고 헤쳐나가야 할 방법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과제를 함께 고민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어 보자”고 말했다.
첫날 주요행사로는 지방현안 추진사항보고 영상물 시청과 당면주요 정책과제 논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문화가 경쟁력이다”에 대한 특강에 이어 민족문화 컨텐츠연구원 박재희원장 등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홍낙표 무주군수의 환영만찬 등으로 개최됐다.
둘째날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의 “민선자치단체장의 리더십" 김세환가수의 초청강연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완주지사는 “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꽃피우게 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지름길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장님들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홍낙표 무주군수는 “ “대한민국의 알프스이자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부상한 무주방문을 환영한다” 며 “세계적인 글로벌 휴양커뮤니티로 성장발전하여 전국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두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전주시 시립국악단 국악공연과 건배주로 무주머루와인을 제공 전라북도 문화예술과 맛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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