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 전북 음악협회 회원 11명 성악곡 비롯한 다양한 음악들 연주
오는 11월 2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무주군 적상면 소재 머루와인동굴에서 가을음악회가 개최된다.
전라북도 음악협회(회장 박영권)회원들이 펼치는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오현정 씨를 비롯해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와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등 관악기, 그리고 건반과 타악기 연주자 등 11명이 함께 하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성악곡을 비롯해 “쇼스타코비치왈츠”, “뉴욕뉴욕”, “하울”, “올드보이” 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 음악협회 관계자는 “가을 품에 안긴 머루와인동굴의 정취에 음악이 곁들여지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될 것 같아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적상산의 단풍과 머루와인동굴의 운치, 그리고 와인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전북 음악협회 회원들이 머루와인동굴의 운치에 반해 마련한 무료 공연으로 적상산 등산객들과 머루와인동굴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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