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 준비에 최선, 볼거리도 제공 , 글러벌 컨벤션도시 부상 -
경주시는 10월21일부터 23일 까지 힐튼호텔에서 'G20 재무장관회의 및 중앙은행총재회의' 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위해 시는 ▲ 행사장 주변 도로 진 · 출입로 5개노선 정비 ▲ 음식점·식품판매점 등 다중 이용시설내 식품취급업소 특별점검 ▲ 교통봉사단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다짐대회 개최 ▲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 안전한 손님맞이를 위해 특급호텔, 콘도미니엄 대표 합동 간담회 개최 ▲ 친환경 녹색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 깨끗한 거리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다해 왔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우리나라가 G20 의장국이자 11월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G20 관련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핵심 회의로, G20 국가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주요인사가 경주를 방문하게 된다.
한편 경주G20재무장관회의 기간동안 G20행사 관계자 뿐 아니라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각종 볼거리를 제공코자「선덕여왕 행차 시연」을 매일 실시할 계획, 또한 새로 단장하게 될 보문호수상공연장에서「G20기념 보문호축제」도 열릴 계획이다.
또한 보문야외공연장에서 부채춤 등「국악상설공연」개최로 시민과 함께 하는 G20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G20정상회의 개최 전 최종 의제조율 및 각종 금융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서 대표단, 기자단 등 1,500여명 이상 참석하는 업무중심의 글로벌 회의로서 우리 지역 유치를 통해 향후 국격 제고에 동조할 뿐 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 기업의 해외진출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 증대가 예상되고 특히 경주가 글로벌 컨벤션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앞두고 맡은 바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회의 관계자들이 불편 없이 돌아 갈수 있도록 하여 역사도시 경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