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은 10. 16(토). 12:00, 이달 21부터 개최되는 「경주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이하 경주 재무장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조현오 청장은 경주 힐튼호텔에서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행사장 취약요소 등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병철)은 이날 보고를 통해 경주G20 재무장관회의는 서울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되는 매우 중요한 회의이니 만큼 부단한 훈련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행사진행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특히, 지난 10월 5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명예 기마경찰대 운용 등 안전과 품격이 조화되는 가운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번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다룰 주요의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의이니 만큼 행사 성공을 위해 교통통제는 불가피하지만, 전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행사안전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