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명목기준으로 2만 달러이지만, 실질적으로 소비 가능 수준을 보여주는 구매력지수는 3만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한국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 9천 790달러로 지난해보다 1,852달러가 증가하면서 3만달러에 육박할 예정이다.
구매력 기준 소득은 전 세계의 물가와 환율이 동등하다고 가정할 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해, 실질적인 삶의 수준을 보여주는 수치로 평가된다.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소득은 3만 4천달러의 프랑스, 3만 3천 달러의 일본에 이어 세계 22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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