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대비,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 훈련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병철)은, ‘10. 10. 5(화) 오후 2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마광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지역 기관·단체장, 그리고 협력단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G20 재무장관회의·중앙은행총재회의‘(이하 경주G20 재무장관회의)의 절대 안전 확보를 다짐하는 경북경찰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경찰뿐만 아니라 경주G20 재무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합심 노력하고 있는 경북 및 경주지역 기관단체장·협력단체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경주G20 재무장관회의의 안전과 성공을 이루어내자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이번 경주G20 재무장관회의는 서울G20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마지막 실무회의로 각국 정상들의 주요 최종 논의 등 어느 회의보다도 중요한 회의인 만큼 ‘행사의 안전과 질서확보’를 위해, 도민 모두가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성숙된 도민의식으로 이번 행사가 품격있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도민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경찰은 경호경비, 불법집회시위대비, 교통관리 뿐만 아니라 생활치안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명품경북경찰의 면모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행사기간 중 경찰관과 합동으로 순찰하면서 경북을 홍보할 명예기마 경찰대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1부 결의대회에 이어 개최된 집회시위관리전담부대의 불법집회시위 진압전술과 경찰관 기동대의 태권도시범, 경찰특공대의 버스내 인질 테러범진압 및 건물내의 인질범을 헬기를 통해 진입, 검거하는 시범이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속에서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경찰의 안전역량에 대한 찬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경북경찰은 이번 경주G20 재무장관회의를 통하여 경찰의 안전역량이 전 세계로부터 평가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경주G20 재무장관회의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북경찰의 총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