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소관리 협의체 구성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4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에서는 평택호 경기도의회 하천문화연구회 의원 9명을 초청, 평택호 부유쓰레기 발생 현황 및 쓰레기 처리 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한상준 지사장은 집중호우시 다량의 쓰레기가 상류부인 황구지천, 진위천, 오산천 으로부터 평택호에 유입되어 호소내 수질오염 가중, 수변경관 악화, 선박운항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상존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평택호 부유쓰레기 처리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수면관리기관간 협의 기구를 구성하여 수거·처리 주체 및 비용분담을 결정하는 협의체를 운영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하였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기 도의원은 "평택호의 수질관리 및 쓰레기 처리 문제등 우리공사 입장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히고, 평택호의 ‘수질오염 총량제’ 실시에 따른 철저한 현장조사와 대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오염뿐 아니라 향후 습지보존과 활용 등 환경친화적 정책 대안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호소 관리에 대한 관련기관과의 협의체 구성 운영이 필요하고 정기적인 회합에 공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을 주문하였다. <사진취재=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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