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산물유통공사 공급물량 서울시 최초 5일 11시부터 신원시장 판매
잦은 강우와 병충해, 이상 한파로 배추가격이 폭등하면서 배추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관악구(유종필 구청장)는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배추를 공급받아 신원시장에서 배추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3포기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시중가의 70%수준이다. 관악구에 배정된 물량은 총 3,000포기로 5일 오전 11시경 부터 신원시장 배송센터앞 주차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는 신원시장 부녀회가 맡기로 했다.
관악구는 구매자가 몰릴 것에 대비하여 생활경제과 직원 6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통제선을 설치하고 번호표를 발급하기로 했다.
구는 배추물량이 소량이긴 하지만 배추공급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2,3차로 할인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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