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가옥 말로까 와 신비한약초, 치료사, 야루보족 자매들까지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70만관객을 돌파하면서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었던 한방관련 각종 체험과 전시로 엑스포 장이 연일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셰계전통의학관 내 아마존관(말로까)이 관객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릴만큼 자연의 원형대로 보전대고 있는 아마존의 전통가옥 말로가에는 신비한 약초와 치료사, 원시부족인 야루보족의 여인들까지 특별 초대해 엑스포 기간내내 함께할 예정이어서 그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말로까 지붕을 덮은 이라빠해 잎은 물론 모든소품들과 약초들은 아마존 위또또 부족의 도움으로 풍량에 배가 뒤집히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직접 배로 싣고온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특별 초대된 까샤와 쎌시다 자매는 얼마전 방영되었던 KBS 다큐멘터리 2부작 여인부족-야루보의 두 주인공 들이며, 이들은 "찬비라"라는 풀을 이용한 매듭 수공예가 뛰어나 유럽의 집시도 손재주를 배우러 찾아 올 정도이다.
또한 같이 초대된 치료사 아사이아 는 콜롬비아 아마존 오까이나 부족의 샤망(영적지도자)이자 치료사로, 당뇨와 간질환 등 일반 질병은 물론 20 여년간 수십명의 환자를 치료한 경력으로 유명해 유럽이나 암환자가 끝임없이 그를 찾아온다.
한편 한방바이오엑스포 내 세계전통의학관에는 아시아지역 9개국과 함께 아마존관을 포함한 남미 4개국, 아프리카지역 3개국 등 모두 16개국이 참가해 각 나라의 발전된 전통의학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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