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주말 가족단위 관광객 손짓...가볼만한 곳, 덕유산 · 적상산 등
10월을 여는 주말이다. 덕유산과 적상산, 민주지산 등 유명산을 줄줄이 거느린 무주가 가을빛으로 아름답게 단장으로 하고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덕유산은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곤도라 이용이 가능해 사계절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곤도라에서 내려 20여 분만 걸어 올라가면 향적봉 정상에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덕유산과 연계 이용이 가능한 무주리조트에서는 10월 2일과 23일 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안국사를 비롯해 적상산 사고와 머루와인터널이 있는 적상산은 정상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절벽과 어우러진 단풍이 어느 명산보다도 아름다워 한국의 100경 중 하나라는 명성을 얻은 곳인 만큼 가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이다.
이외에도 꼭 한 번 올라 볼만 곳이 전북과 충북, 경북 등 3도 화합의 상징 민주지산이다.
민주지산은 무주를 비롯해 영동과 김천에서 모두 오를 수 있다는 매력과 함께 아름다운 능선, 그리고 삼도를 아우르는 감격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다.
10일에는 삼도의 화합을 기원하는 만남의 날 행사가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열린다.
한편, 1일 저녁 7시부터는 무주읍 남대천 수상무대에서 가을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음악과 산이 있는 특별한 무주에서 활기찬 가을을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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