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시행자로〈가칭〉제천맑은물사랑(주)지정, 내년3월 착공 예정
제천시가 하수관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사업 시행사인 〈가칭〉제천맑은물(주)와 함께 실시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은 9월29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 한국환경공단 김정근처장, 〈가칭〉제천맑은물사랑(주)컨소시움대표 주관사인 삼부토권(주) 김명조 대표이사 등 관게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되었다.
따라서 2단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던 〈가칭〉제천맑은물사랑(주)와 실시협약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내년 3월에 착공하여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하게 된다.
앞으로 39개월간 진행 될 이 사업은 고암천 처리분구, 하소천 처리분구 등 제천시 동측지역 일원에 총 연장 55.0㎞의 오수관로를 신설 또는 교체하고 배수시설 4.366개소를 설치하기 위해 민간사업비 4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가칭〉제천맑은물사랑(주) 컨소시엄에는 총 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관사는 삼부토건(주)이며, 지역 업체로는 대흥종합건설(충주시), 일진건설(음성군), 우정건설(제천시), 성원건설(제천시)이40%의 시공율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천사는 지난2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해 〈가칭〉제천맑은물사랑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약6개월 동안 협상을 통해 오늘 실시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기 추진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 1단계BTL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되며 우수한 오수관을 분리 매설하여 가정 내에 있는 정화조를 폐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정화조 비용 절감으로 인한 경제적인 혜택과 더불어 하천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업체의 참여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와 경제활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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