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저소득층 영유아에게 지속적으로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하고,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한 매개체 역할 수행을 위하여 영양 유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제품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매주 수요일 키위맛과 사과맛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신선한 어린이 전용 발효유 5개를 배달하며, 동시에 대상아동의 건강상태 또는 안부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군은 (주)서울우유 음성/금왕 대리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음성, 소이, 원남, 금왕 등 드림스타트 대상지역의 성장부진아동과 한 부모, 조손가정 중 영양상태 섭취불량 아동, 적기 영양섭취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 등 156명에게 9월부터 올해 말까지 4개월간 발효유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적절한 영양공급사업의 확대시행으로 영유아의 영양 증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이며, 또한 이번 건강 유제품 지원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사례관리자의 역할과 부모?영유아의 상호작용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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