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투기지역내 아파트 담보대출 제한 대상자는 모두 2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주택투기지역내 아파트 담보대출 건수가 1인당 1건으로 제한되면서 새로 대출규제를 받게 된 사람은 20만 9천명, 금액은 23조 5천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8.30대책으로 대출건수를 1인당 2건으로 제한했을 당시에는 규제 대상자가 만명, 금액은 2조 천억 원이었다.금감원은 또 새로 대출 규제를 받게 된 20여만명 가운데 7만3천여명은 상호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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