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신도시 아파트값이 30주 연속 떨어지는 등 집값 하락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값이 0.03% 떨어졌고 신도시는 0.07% 하락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관악구와 중구, 금천구,마포구 등의 내림폭이 컸고 신도시중에는 일산과 평촌,분당 등이 많이 떨어졌다.
수도권은 동두천과 안산, 광주, 고양, 수원, 의정부 등의 아파트 값이 많이 내려 전체적으로 0.04%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서울과 신도시는 30주 연속, 수도권은 28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의 재건축아파트 값 역시 0.02% 내린 반면, 전세는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모두 소폭 올랐다.
부동산114는 추석 이후에도 매매는 수요부족으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부동산 침체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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