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내는 세금은 490만 원으로 올해보다 34만 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소비가 살아나면서 내년에는 국세가 187조 8천억 원 정도 걷혀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인 175조 원보다 7.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세금의 형태별로는 소득세가 올해보다 6.9%, 근로 소득세 8.1%, 종합소득세 4.6%, 법인세는 13.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건강 보험과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는 국민 부담률은 올해 25%에서 0.2% 포인트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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