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BS가 주관한 “휴먼네트워크-아름다운 만남” KBS 이동봉사가 지난 13일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대학교병원과 우석대한방병원, 건강관리협회, 그리고 원광보건대학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농촌주민들에게 생활편의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노인질병 등에 대한 검진 및 진료와 치과진료, 피부관리를 위한 마사지 등이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가전제품수리와 가스기기 설치를 비롯한 이 · 미용 봉사활동 및 빨래방 봉사, 영정사진 및 안경제작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안성면 주민 김 모 씨(70세)는 “마을까지 찾아와 무료로 건강검진도 해주고 친절하게 상담도 해줘서 참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좀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주민노래자랑 TV 공개방송 녹화가 현장에서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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