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석 귀성길 21일 오전·귀경길 22일 오후 혼잡
  • special
  • 등록 2010-09-13 09:51:00

기사수정
이번 추석 귀성길은 21일 오전, 귀경길은 2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정부의 교통수요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9일간) 모두 4천949만명, 1일 평균 55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9% 증가하고 평상시보다는 70.5%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경기 호전으로 심리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귀성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추석의 경우 징검다리 연휴를 감안, 최대 9일까지 연휴가 가능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요 조사 결과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길에는 추석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길에는 추석 당일인 2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따라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도시간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 때는 서울~대전 4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30분, 서서울~목포 6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귀경 때는 대전~서울 4시간, 부산~서울 8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 목포~서서울 6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해양부 여형구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특별 교통대책 기간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최대한 증편,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진출입 교통량 조절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과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방송과 인터넷, 휴대폰, 트위터 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혼잡 상황에따라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 차로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전일 버스전용차로제도 실시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IC(141km)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며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해제된다.
 
이밖에 국도 82호선 충북 보은군 금굴~학림 등 국도 19개소 83km와 고속도로 9개소 72.1km를 임시개통하고 국도 2개구간 14km를 준공 개통하기로 했다.
 
경부선 남이분기점 등 25개 구간 병목지점에서는 갓길 운행과 끼어들기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 전철 운행을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서울시는 택시부제를 20일 4시부터 24일 24시까지 해제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2.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3.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4.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