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설성문화제’가 지난 8일 개막함과 동시에 390여 명의 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다.
상황실안내를 비롯하여 식수와 음료 봉사, 교통통제, 방범순찰, 환경, 통역, 체험부스 등 총 7개 분야에서 25개 단체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교대로 봉사의 손길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업체 릴레이 봉사의 일환으로 맹동면의 3G테크놀러지 직원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봉숭아 물을 들여 주고 시원한 팥빙수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파마킹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3G테크놀러지 기업체 릴레이봉사는 기업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층 더 성공적인 설성문화제가 되도록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12일 새벽에는 제9기 가족봉사단, 노인봉사대, 행정동우회 한마음봉사대 등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행사장 일대를 깨끗이 청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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