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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지난 8월27일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다문화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본·중국·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 9명을 강사로 선정하여 △각 국 기본 생활회화 따라하기 △전통 동요 및 율동 익히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종이접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 아동을 지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등 관내 11개 영·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이들 기관에 소속된 드림스타트 아동 54명과 일반아동 576명 등 630명을 대상으로 모두 44회(기관별 4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 아동은 다양한 외국문화를 배울수 있게 되고 이주여성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