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경주시새마을회 마을지킴이 협약식 체결
경주시새마을회원 13,000명 마을지킴이로 위촉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에서는 8. 31(화) 13:30,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임영식) 이하 회원들과 마을지킴이(Farm Watch)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지킴이(Farm-Watch)는 외국 선진국에 정착된 ‘이웃상호방범활동’을 모태로 하여 도·농 복합지역인 경주의 치안여건을 감안하여 농번기 빈집털이,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중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면 휴대전화 단축키를 사용해 신고하는 치안공동생산 모델이다.
협약식 이후, 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0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을 ‘마을지킴이’로 위촉, 거미줄 같은 감시망과 신고망을 형성, 범죄예방 및 검거를 위한 주민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김수희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민·경 협력치안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경주시새마을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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